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운영사업에 참여할 컨설턴트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경영진단과 마케팅, 고객서비스, 점포운영, 사업정리, 법률, 세무, 노무,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선정할 예정이다.

컨설턴트는 현재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개의 사업과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마련을 위한 2개의 사업, 총 4가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중 '현장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경영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며,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점포 환경개선과 경영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소상공인의 재기 기회를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는 사업정리시 소상공인의 부담 감소를 목적으로 사업정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정리 사업’이 있으며, 사업실패 후, 재기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자에게 사업장 구축비용을 지원해주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이 있다.

선발된 컨설턴트는 자문 상담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에게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 전문가 역할을 하게 된다. 1년 동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수행한다.

센터는 올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 이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 재기 지원, 창업 및 경영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와 전화문의(064-758-571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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