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오르던 60대 남성이 심정지로 숨졌다. 

15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8분쯤 김모(60. 남)씨가 한라산 등반 중 관음사 2.5km 코스에서 흉통을 호소했다.

김씨는 한라산국립공원 직원과 모노레일을 이용해 하산을 시도했고, 오전 11시51분쯤 심정지가 일어났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119구급대는 김씨에 응급처지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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