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jeju
▲ ©Newsjeju

 

서홍동 주민센터(동장 김형필)는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서홍동 주민센터로 “또 설 명절이 와수다. 노고록허게 명절 보냅써.”라는 메모와 함께 10kg 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노고록 아저씨’라는 익명을 가진 독지가는 20년째 매년 3회(설, 추석, 연말)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홍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이어진 익명의 독지가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쌀을 전달 할 계획이다.

김형필 서홍동장은 “20년 동안 나눔을 실천하는 노고록 아저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위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