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제주시 갑 선거구 박희수 예비후보
"축산문제 해결로 지역민 행복추구권 해소하겠다"

▲ 박희수 예비후보 ©Newsjeju
▲ 박희수 예비후보 ©Newsjeju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한림읍 지역의 축산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박희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돈장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한림읍은 축산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라며 "행정이 악취가 심각한 양돈장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 중이나 민원은 여전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림읍 마을주민들은 수십 년간 악취로 행복추구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더 이상 악취 문제를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했다.

한림읍 지역민들의 악취 고통을 지적한 박 예비후보는 개선책을 언급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분산된 돈사를 아파트형으로 해 관리인원 및 비용을 효율화, 악취방지 근본시스템을 개선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제곱미터당 돼지 사육마릿수를 줄이고, 생산이력제 시행 등으로 사육두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양돈장에 대한 환경개선 부담금 징수, 돼지 운송차량 밀폐화와 저감시설 설치 의무화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악취발생 농가 등에 대한 관리체계와 행정처분 강화 등을 위해 악취방지법을 개정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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