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지역구 부승찬 예비후보

▲ 부승찬 예비후보 ©Newsjeju
▲ 부승찬 예비후보 ©Newsjeju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시 읍·면·동 신년 인사차 마을회관을 찾아 '보건소 의료셔틀' 마련을 약속했다.

22일 부승찬 예비후보에 따르면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2020년 제주도내 65세 이상 고령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는 2034년에는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 현재 제주시 관내 독거노인 수는 4525명에 달한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시 을 지역의 병원급 의료시설은 제주시 중심에만 위치해 있는 등 제주보건소, 동부보건소와 3개의 보건지소, 동네 의원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전담하고 있다"며 "제주 읍·면지역은 병원급 의료시설이 전무하고, 대중교통 편의성 문제로 의료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의료복지 제도는 의료비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어 읍·면지역 거주자,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주도는 서귀포보건소에 해녀이동보건소를, 서부보건소에 원격화상진료를 부분적으로 제공하나 동부지역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질병의 예방이나 진단, 치료 등 전반적인 의료복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또 "누구나 쉽게, 선제적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 보조 서비스와 함께 병원급 의료시설, 보건소 의료진과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간병원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읍·면지역 보건소에 의료셔틀 운영으로, 의료소외 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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