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원 예비후보. ©Newsjeju
▲ 김대원 예비후보. ©Newsjeju

김대원 정의당 전 제주도당위원장이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 비례의원으로 출마한다.

김대원 전 위원장은 정의당 중앙당의 사전 자격심사를 통과하고 비례대표 경선 예비후보로 지난 21일에 등록했다. 최종 선거 결과는 3월 6일에 발표된다.

김대원 예비후보는 지난 2017년부터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2년간 활동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는 일도이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바 있다. 현재는 정의당 제주도당 갑질피해신고센터 센터장과 제주도안경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30년 넘은 자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변하고,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진보정당 사상 처음으로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개방형 경선 제도를 채택했다. 

기존 총선 비례대표의원을 당원들의 투표로 결정했던 것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형경선’으로 치러지게 된 것이다. 

만 18세 이상(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 투표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선거인단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https://pan2020.justice21.org) 또는 콜센터(1800-2120)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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