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도남초서 개최… 각국 전통놀이 체험 등 프로그램 다양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제 13회 설맞이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도남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고유의 전통문화 체험과 외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도민과 다문화가족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자리로 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에서 주관한다.

▲ 외국 전통 문화 체험(필리핀 전통 대나무 춤 티니클링). ©Newsjeju
▲ 외국 전통 문화 체험(필리핀 전통 대나무 춤 티니클링). ©Newsjeju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도민사회와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다문화가족들이 제주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아동발달서비스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창업지원, 다문화가족 자녀사회통합지원 등 17개 사업에 7억 800만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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