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리는 물결, 안재영 作. ©Newsjeju
▲ 흔들리는 물결, 안재영 作. ©Newsjeju

광주교대 안재영 교수(53)가 제주도 제주국제예술센터 초대로 오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2년 동안 지켰던 40여 점을 선보인다.

김지혜 큐레이터는 안재영 작가의 작품을 두고 “부서지든 말든 끊임없이 그림을 그리고 만들고 행하고자 하는 그의 몸짓 자체는 마른 나뭇가지라 생각했던 그 가지에 조금씩 부푼 꽃망울들이 맺혀 있음을, 어느덧 새봄이 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작가는 96년 통인화랑 초대전을 시작으로 38회 개인전 및 700여회 초대단체전에 참여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특선5번 및 서울특별시장상,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상, 오늘의 미술가상, 한국문학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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