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선거구 김효 예비후보

▲ 김효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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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나서는 김효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제주를 찾는 중국발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우환 폐렴 사태는 현대의 흑사병사태로 번져나갈 수 있고, 미국 존스홉킨스대 과학자 에릭토너 박사는 18개월 내 전 세계 6,500만명 사망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면서 "원희룡 도지사는 더 늦기 전에 행정명령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 운항을 당장 중단조치 해야 한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이어 "시진핑 중국 주석도 우한시를 봉쇄했으나 늦은 대책으로 세계적 비판을 받고 있다"며 "그로 인해 우한 폐렴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만큼 세계로 퍼져나가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행정명령은 현재 '긴급 재난상황'이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도지사 행정권한"이라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지사가 즉각적으로 대응, 우환 폐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중국인 관광객 내도를 전면적으로 봉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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