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헌 "제주도, 우한 폐렴 철저한 방역 나서야"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나서는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중국발 우한 폐렴 사태에 우려, 제주도 검역당국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했다.

구자헌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한 폐렴이 국내 네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며 "중국에서는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글로벌 경제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으로 취약한 곳"이라며 "우한 폐렴이 제주도를 포함한 국내에 확산되는 것만큼은 막는 검역당국의 철저한 방역 조치를 당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구 예비후보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제주 지역에 미치는 파장을 감수해야 한다"며 "모든 도민이 힘을 합쳐서 이 사태를 지혜롭게 해쳐나가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