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 중 2020학년도 1학기 재입학 희망자 또는 2019학년도에 재입학했으나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교육 참가 신청서를 2월 4일(화)까지 접수하고 있다.

학교적응력교육은 오는 2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2박 3일간 ‘성이시돌젊음의집청소년수련원’에서 ‘젊음아,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집단 모래 놀이, ▲행복한 마음 여행, ▲나의 꿈, 미래설계 콜라쥬, ▲원예 테라피 등이며 복교 후 학교생활을 긍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활동과 체험 위주의 인성,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적응력교육의 모든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지원 아래 무료로 이뤄지며 지금까지 381명의 학생이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2월 4일(화)까지 재입학을 희망하는 학교 또는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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