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교육생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전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마케팅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이에 따라 제주농기원은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이 오는 2월 10일부터 4월 8일까지 홍보(중급), 판매(중급), 마케팅(심화) 등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e-비즈니스는 정보기술을 활용한 경영 및 상거래를 말한다.

교육 대상자는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기초, 중급과정 등 정보화교육을 이수 또는 수료한 농업인이거나 정보화 역량 중급 이상의 수준을 갖춘 농업인이다.

교육신청은 농업인 1인 1과정만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로그인 후 교육과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관련 상담은 원예연구과(760-7233)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모집인원은 2개 중급과정에서 각 26명, 심화과정에서 20명 등 총 3개 과정에 72명이다. 교육시간은 수료식을 포함해 홍보중급 과정은 10회 38시간, 판매중급과 심화 과정은 11회 4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중급과정에선 SNS를 활용한 홍보기법 및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픈마켓을 활용한 판매기법 등을 다루게 된다. 심화과정은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활용하는 온라인매체별 규격과 서식에 맞춘 온라인 상품소개서 기획·제작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 전·후 판매경로 변화, 직거래 비중 변화 등을 설문 조사 후 분석해 교육의 성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유정호 농업연구사는 “2020년 교육 이후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성과를 분석ㆍ평가하고, 그 결과를 2021년 교육에 반영하는 등 e-비즈니스 교육이 교육생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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