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내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호텔 통근버스가 충돌해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사진제공 - 서귀포소방서 ©Newsjeju
▲ 서귀포시 내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호텔 통근버스가 충돌해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 사진제공 - 서귀포소방서 ©Newsjeju

지난 27일 밤 서귀포시 서호동 수모루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호텔 통근버스가 충돌,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빚어졌다.

28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어젯밤 9시58분쯤 수모루 교차로에서 다수 인명사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 탑승자 총 16명 중 김모(50. 남)씨가 중상을 입고, 나머지 15명이 경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시내버스 운전자 한모(55. 남)씨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은 사고 대응을 위해 총 25명의 인력(소방 19명, 경찰 6명)을 현장으로 투입했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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