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경실 국회의원(제주시 갑) ©Newsjeju
▲ 고경실 국회의원(제주시 갑) ©Newsjeju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경실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수산 분야의 최우선 과제로 '한림 제2항 확장 및 농업, 축산 및 수산업 교역 센터의 완성'을 꼽았다.

28일 오전 한림 수협에서 열린 '2020년 한림어선주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고경실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선주들과 고충을 나누며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많은 어선주들이 접안 시설의 부족을 토로했고, 이로 인해 제주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한림 제2항 확장을 통해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림항 확장은 제주시장 재임 시절부터 관심을 가진 사항"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부수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종적으로는 한림항을 서부권 수산업 물류 유통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완도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유통 메카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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