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영상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골든타임 지킨다

▲  ©Newsjeju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월부터 '응급처지 이미지 영상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119로 신고된 응급상황에 대해 최초신고자와 영상통화로 질환별 응급처치를 음성안내와 함께 구체적인 행동이미지를 보여준다. 최초신고자가 정확하고 빠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이미지는 신고자 중 영상통화에 동의하거나 2인 이상 경우에 대해서만 운영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시 119도착 전까지의 최초 신고자의 빠르고 적절한 조치로 심정지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도민 모두가 올바른 처치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