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류지 조성으로 주민 편의 및 침수피해 예방 도모

제주시는 세화 재해위험 저류지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1427톤 규모의 저류시설 조성사업 추진중에 있다고 3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자연 상태의 저류지를 개선해 저류시설을 조성하는 한편 여유 부지 내 주차장 등을 조성함으로써 침수피해 및 주차난 해소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 세화저류지 기능보강 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2020년도 사업비를 확보해 분할측량 및 계약심사 등을 통해 올해 1월~2월 중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 등을 거쳐 8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수저류지 신규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