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손세정제, 감염병 예방수칙 배부 및 신고안내

제주시에서는 숙박업소, 대형음식점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소 34개소 【외국인 운영업소 9개(중국7, 미국1, 일본1)포함】와 단체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음식점 300여개소(중국계 외국인 운영업소 95개 포함)를 직접 방문해 손세정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및 홍보전단을 배부한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매일 중국인 숙박여부와 퇴실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투숙객중 고열·기침환자 발생시 질병관리본부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고 위생관리과로 연락해 주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음식점에 대해서는 화장실내 공동수건사용 금지 및 손세정제 비치, 중국인관광객 접객거부 금지 등 친절히 응대토록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숙박업․외식업 등 18개 위생단체에서도 해당 위생 업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과 신고요령 등을 카톡, 문자메시지 및 안내문서 등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상황 종료시까지 식중독예방대책상황실 운영과 연계, 예방수칙 안내 및 고열․기침환자 발생시 관할 보건소로 즉시 통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차단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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