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로 지구 등 국비지원 신규 지구 2개소 포함 8개지구 추진

서귀포시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152억을 투입해 도로.농경지.주택지 침수 및 월파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8개지구) 정비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계속사업 지구로서 집중호우시 지형상 우수배제 곤란으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고 았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일대 수망3 지구를 포함 총 6개지구에 대해 사업비 118억을 투자해 배수로 정비 및 우수저류지 설치 등 재해저감시설을 정비한다.

또한,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표선면 성읍리~성산읍 수산리 구간인 서성로 지구 등 2개소가 올해 국비지원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서성로‧토산지구에 대해서는 사업비 34억을 투입해 실시설계 및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시설계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내실있는 실시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있는 성산 오조리 지역의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올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한다.

용역 성과를 토대로 국비지원 근거(자연재해대책법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마련을 위한 중앙부처와의 적극적 협의 및 국비확보를 위해 대 중앙절충에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해위험개선지구의 지속적 발굴 및 투자 확대 등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불가한 재해취약지역을 조기 해소함은 물론, 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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