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선거구 김효 예비후보

▲ 김효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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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에 나서는 김효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제주 경제 살리기 공약으로 도내 농수축산물과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홈쇼핑 제주 BUY TV' 방송국 개국을 내세웠다.

31일 김효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농산물의 경우 중간 유통마진이 20%~80%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생산자와 소비자의 불이익이 심각하다"며 "농수축산물을 전용 판매하는 '제주 BUY TV' 홈쇼핑 개국으로 도내 생산품에 대한 유통마진은 낮추고, 판매량과 생산자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농수축산물의 경우 청정자연과 신선함의 이미지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지만 영세성으로 대형유통업체를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며 "생산 농가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유통업자의 높은 마진을 피할 수 없고 시장상황에 따라 항상 영향을 받는 불안정한 생활환경에 놓여있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홈쇼핑 TV는 매년 시장이 급성장해 2013년 10조7000억원에서 2017년 15조 8000억으로 5년 동안 50%에 육박하는 성장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유망 성장산업분야"라면서 "TV홈쇼핑 개국으로 현재 타 홈쇼핑에서 일부 판매되는 생산품과 비교 시 가격경쟁력이 높아 판매에 유리하고, 생산물 판매처 확보로 제주농가의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제주 BUY TV홈쇼핑은 관광 상품도 판매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획기적인 마케팅의 변화와 관광산업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기도 잡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유망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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