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지난 2010년 7월 12일에 ‘제2의 황우석 사태? 서울대교수 논문조작 재연...공과대교수 해외제출, 허위자료 근거 작성 밝혀져‘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허나 서울대학교 공과대 신 모 교수의 논문은 허위자료에 근거해 작성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신 교수가 해외 학술지에 제출한 ‘고립 구조에서 고분자 운동성 증가’라는 논문은 허위자료를 바탕으로 쓴 것이 드러나 해당 논문은 취소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나 신 교수는 해당 논문을 허위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신 교수의 논문은 현재까지도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서울대 관계자는 “외부 기관 2곳에 논문과 동일한 실험을 의뢰했지만 다른 결과가 나왔다”며 “신 교수가 자신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원자료도 갖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나 외부기관에서도 의뢰인의 논문과 유사한 결론이 나왔을 뿐만 아니라 신 교수는 대부분의 원자료를 보관하고 있었고 보관하지 못했던 원자료는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신 교수는 가지고 있는 원자료를 제출하였고, 가지고 있었던 일부의 해당 원자료만으로도 논문의 논지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연구 결과 조작의혹이 제기됐고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진상조사 결과 허위인 것으로 중간 결론이 났다. 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나 신 교수는 허위자료를 근거로 논문을 작성한 것이 아니고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해당 논문이 ‘허위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린 사실도 없습니다.

‘신 교수는 원자료는 사고로 컴퓨터에서 삭제됐으며 연구 결과를 재연할 수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실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나 신 교수는 대부분의 원자료를 보관하고 있었고 보관하지 못했던 원자료는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신 교수는 가지고 있는 원자료를 제출하였고, 가지고 있었던 일부의 해당 원자료만으로도 논문의 논지를 증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 교수는 논문의 연구결과를 제연하여 제출하였습니다.

서울대 측은 논문이 허위라는 사실을 신 교수가 논문을 제출했던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곧 통보할 예정이다. 라는 기사를 게재하였으나,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에서 해당 논문이 허위라고 결론내리지도 않았고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해당 논문이 허위라고 통보하지도 않았습니다.

논문내용의 결정적인 부분이 허위로 드러난 만큼 해외 출판사가 논문을 취소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라는 기사를 게재했으나 신 교수의 논문은 현재까지도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신 교수의 해당 논문은 현재까지도 취소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작성한 많은 후속 논문에서도 인용되고 있으며, 그 후로 유사한 논지의 논문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이 사건 논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작하거나 허위자료를 근거로 한 논문을 실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며 신 교수가 이 사건 논문을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 중 일부를 분실함으로써 보관하고 있지 못하다는 이유로 ‘위조에 준하는 중대한 과실’이라는 결론을 내렸던 사실이 확인돼 해당 기사를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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