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문윤택

국회의원선거 제주 갑 지역구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지역에 국가지정 감염병 전문병원이 들어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지사와 제주 출신 정치인들은 뭘 했기에 제주도만 전문 병원이 없느냐"며 "메르스 사태 이후 질병관리본부는 제주를 포함한 5개 권역에 병상 50개 이상의 전문병원 필요성을 발표했지만 제주지역만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공항이 뚫리면 제주도민은 완전히 고립되고 치료할 방법이 없다"며 "병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제주만이 제주가 살아갈 길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선제적으고 근본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문 예비후보는 또 "제주는 제주대학병원을 포함 7개의 지정병원이 있지만 '감염병 환자가 내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일반 외래환자가 끊겨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이 발생한다"면서 "이 때문에 일반 환자와 격리된 별도의 공공의료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지정되지 않은 제주도는 의료서비스 환경이 열악하다"며 "제주에 국가 지정 감염전문병원은 반드시 설립해야 한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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