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청소년수련시설 27개소 안전점검 실시

제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제주시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27개소로 수련관 1개소, 청소년문화의집 11개소, 수련원 3개소, 야영장 1개소, 유스호스텔 11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전기 안전분야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이용자 배상보험 등 운영분야를 확인 할 계획이다.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시 시정요구하고, 공공수련시설의 경우 안전에 취약한 시설은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3차례 실시한 안전점검 결과 방화구획 미확보· 난간높이 미달 등 안전에 취약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에 5억 원을 들여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누전차단기 및 외벽마감재 교체 등의 보강공사는 2020년 12억 원예산을 확보해 상반기에 공사 발주 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27개소에 2019년 청소년 이용자수는 44만 5353명이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정서함양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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