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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헌·김태언)는 지난 4일 ‘2월 이웃사촌 방문의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좋은 이웃(31명)은 돌봄 이웃(31가구)을 찾아 김 세트를 전달하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건강 문제 등으로 어렵거나 힘든 일이 없는지 살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눴다.

안덕면 ‘우리 동네 좋은 이웃들 나눔 실천’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1대 1 결연을 하고, 이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정서지원은 물론, 이들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덕면 우리 동네 ‘좋은 이웃들’은 돌봄 이웃 가구 방문 후 방문일지를 작성하여, 복지 나눔의 날 운영 시 사례 공유를 통해 복지 욕구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 서비스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이웃이 이웃을 돌아보고 보살피게 하는 시스템은 행정의 한계를 넘어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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