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선거구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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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문윤택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제주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공동결의문 채택'을 제안했다.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가 되야 한다는 목소리다. 

5일 문윤택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2년 넘게 계류 중인 4‧3특별법이 이번 20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폐기 될 가능성이 높다"며 "임시국회 중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22일 제주4.3기념사업위가 제안한 5대 정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며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 신고 상설화, 트라우마센터 법적 근거 마련,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통한 가족 찾기 사업 등 국가지원을 위해서는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정부 차원에서 4‧3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미국의 공식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며 "국회에 들어가서 미국 측에 미군자료의 비밀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4.3 미국자료집 편찬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렵게 상정한 4.3 특별법이 사문화되지 않도록 도민과 관련 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4.15 총선 제주 지역 출마자와 모든 정당들이 2월 임시국회에서 제주 4.3 특별법의 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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