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役 
'남자친구' 박신우 감독·'저글러스' 조용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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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수현,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공식 복귀. (사진 = 골드메달리스트 제공) 2020.02.0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김수현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복귀작으로 택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군 제대 이후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에 까메오로 출연하며 건재함을 알려왔다.이번 복귀는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반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할을 맡았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돌보며 살아온 인물이다. 대단한 꿈도, 삶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꿋꿋이 버티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드라마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의 신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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