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 위험수목 정비! 현장밀착 녹지서비스 제공
2월 25일까지 신청

서귀포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재해위험수목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택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아파트 제외),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정비대상은 고사목, 줄기부패목, 도복우려목, 고사된 큰 가지 등 생활근거지에 위치한 수목으로 강풍, 벼락 등 자연재해 우려가 있거나 긴급히 제거해야할 위험수목이다.

▲ 위험수목 정비. ©Newsjeju
▲ 위험수목 정비. ©Newsjeju

한편, 장비가 필요 없이 자체정비가 가능하거나 단순한 경관개선 목적의 가지치기, 농경지의 방풍수도는 정비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서귀포시 공원녹지과(☏760-3035) 또는 읍면동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후 현장조사결과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 위험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권주변 재해위험목 정비사업은 주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현장 밀착형 녹지서비스로서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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