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갑작스런 화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주택이 전소된 학생 가정에 조속한 지원을 통해 어렵고 힘든 가정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인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학생과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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