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의 후원회가 지난 7일 결성됐다. ©Newsjeju
▲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의 후원회가 지난 7일 결성됐다. ©Newsjeju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에 출마한 부승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후원회가 지난 6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결성됐다.

후원회엔 이번 선거법 개정으로 청소년 신분으로 투표권을 가지게 된 고등학생과 다문화 가정, 자생단체인, 농업인, 해녀, 노인, 청년사업가, 소상공인, 장애인, 문화예술인, 대학생으로 구성된 제주시 을 지역 일반인 선거권자 중 11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보통 유명인을 후원회장으로 후원모금을 홍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나도 후원회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누구나 후원자가 될 수 있게 하게끔 이 같이 정했다"고 말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후원회 결성식에서 "제가 하고자 하는 섬김의 정치를 후원회와도 함께하기를 원했다”며 “일반 사람들도 정치 후원회의 대표가 될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작은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와 제주의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부 예비후보는 후원회 결성식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여러분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치를 하며 힘찬 제주, 제주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는 단체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후원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에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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