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우도지역살이'를 통해 섬의 어려움을 경청했으며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우도지역살이'를 통해 섬의 어려움을 경청했으며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Newsjeju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우도지역살이'를 통해 섬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김효 예비후보는 제주여성의 위상을 높여주는 두 가지 사례가 전 재산을 털어 곡식을 사들여 나눠줘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의녀 김만덕과 강인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해녀라고 언급했다.

김 후보는 "어떤 분들은 해녀들이 억세다고 하지만 이러한 억세함이 개척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식교육들을 잘 시켜 우도에서 도지사도 나오고 대학총장도 배출한 것"이라면서 "이러한 해녀 정신이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렌터카 반입금지 조치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우도 관광이 치명적 상황에 놓일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하며 "1년 관광객이 한 때 220만 이상이 넘치면서 오버투어리즘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어진 곳 중의 한 지역이었지만 현 실상은 매우 다르다"고 진단했다.

특히 "한 지역유지 말씀에 따르면 이른 저녁때 관광객이 썰물같이 빠져나가 일반 관광지와는 달리 황량한 적막의 섬이 되고 있어 야간관광 활성화에 대한 많은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양수산부가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의 활성화 공모에 '어촌뉴딜300' 사업에 하우목동 권역이 선정된 만큼 이 사업 추진과 연계해 야간 관광을 위한 조명시설 확충, 별 빛 트레일 등 야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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