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오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소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단위사업에 직접 참여해 주민이 도시재생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로 공동체 활동거점이나 빈집 리모델링을 통한 마을도서관 또는 공방 조성, 골목길 및 간판 정비, 담장을 허물어 주차장 조성 등의 소규모 사업들이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엔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각 사업별로 1억 원 내외로 지원된다.

사업 지원을 외헤 제주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 조직이 제안한 사업계획에 대한 아이템 도출이나 전문성을 보완하고 문제해결 등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사업계획은 제주자치도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 등재돼 있으며, 오는 17알까지 행정시 각 도시재생과(도시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자치도는 2월 중에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모한 사업들을 평가한 후 사업을 선정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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