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어업 경영안정화를 위한 어선자동화 지원사업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설비 사업 등 총 18개 사업에 51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어선 배전시설정비 및 자동발열 구명동의 구입을 새롭게 지원한다.

어선 배전시설 정비사업에 1억원을 지원 노후 배선시설을 정비해 누전으로 인한 어선화재를 예방하고, 자동발열 구명동의 구입에 4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연근해어선 유류비 및 어선원 보험료 지원 21억원, 어선장비 및 시설현대화 사업에 24억원, 어선화재예방 및 선가장 보수보강 사업에 6억원 등을 지원해 해난사고 예방과 어선어업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선어업분야 보조사업 사업대상자를 2월중 선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조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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