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돌입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돌입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02.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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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토론회 및 여론조사 실시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제3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방법을 심의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 결과 도교육청은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및 이전 재배치 △현재의 위치에서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등 2개의 안에 대해 도민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Newsjeju
▲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제3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방법을 심의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 결과 도교육청은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및 이전 재배치 △현재의 위치에서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등 2개의 안에 대해 도민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Newsjeju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외국어고등학교(이하 제주외고) 일반고 전환 모형을 결정하기 위한 공론화에 돌입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일 상황실에서 제3차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 공론화 방법을 심의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 결과 도교육청은 △제주시 동(洞)지역 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및 이전 재배치 △현재의 위치에서 읍면 비평준화 일반고로 전환 등 2개의 안에 대해 도민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여론조사는 내달 초에 실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대상은 응답자수 기준 도민 1,500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들 중 초‧중학교 학부모 참가 비율을 50% 이상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토론회는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토론회는 여론조사 응답자 중 참여의향을 밝힌 200여명의 도민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는 전문가 토론회도 새롭게 열린다. 전문가 토론회는 교수, 언론인, 교육관련 단체 관계자, 중등교사 등 30~40명 규모로 진행된다.

공론화위는 여론조사와 토론회 결과를 기초로 제주외고의 일반고 전환 모형에 대한 정책권고안을 마련한 뒤 오는 4월 하순경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에게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 권고안에 대한 이석문 교육감의 수용 여부는 5월 중순 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 사안인 만큼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론화 결과를 최대한 수렴하고 도민들의 지혜를 모으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민주시민교육 과정으로도 충실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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