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선거구 무소속 강경필 예비후보

강경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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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지역구에 나서는 강경필 예비후보(무소속)가 "청년 농업인 양성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스마트팜 보급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강경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 재배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분석해 농산물의 최적화된 환경을 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과 청년 농업인 양성, 그리고 농산물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1차 산업은 잦은 태풍과 비 날씨로 인한 이상기온현상에 경제난까지 겹치며 위기의 악화일로는 걷고 있다"면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제주지역 농가 수는 2016년 3만 3108호, 2017년 3만 2200호, 2018년 3만 1208호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주지역 농가의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나 청년 농업인들의 수는 만 명도 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면서 생산력까지 증대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반구축은 1차 산업 농가들에게 시급한 분야로 미래지향적인 희망찬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현재 스마트팜 기반구축 보급사업은 국고 보조금 20%, 지방비 30% 총 50%가 지원된다"면서 "국고 보조금 확대로 보인 부담금을 줄이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농업육성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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