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박물관,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124개소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관리-공립토평어린이집. ©Newsjeju
▲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관리-공립토평어린이집. ©Newsjeju

서귀포시는 관내 124개소의 다중이용시설 등에 체계적인 공기질 관리를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금번 실내공기질 관리계획 수립은 박물관이나 대규모점포, 어린이집 등 현대인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 증가로 실내공기질 관리가 중요해 짐에 따라 시 자체적으로 수립한 것이다.

측정항목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총부유세균 등 5개 항목이다.

실내공기질 체계적 관리 추진 목적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의 능동적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고 ②현장 확인 및 점검을 우선시해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하며 ③다중이용시설 소유자나 관리자에게 법정교육을 안내해 관리자 스스로 의식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귀포시는 관내에 124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이 있다. 이 중에는 △어린이집이 35개소 △업무시설 28개소 △노인요양시설 13개소 △박물관 11개소 △실내주차장 9개소 △목욕장업 8개소 △의료기관 7개소 △그외 기타 13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다중이용시설(124개소)에 대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안내문을 오는 2월과 6월 두차례에 거쳐 안내하게 되며, 직원이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 한 후 오염도 검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녹색환경과(☏ 760-2923)로 문의를 당부했다.

한편, 2018년~2019년에는 119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을 측정했으며, 자가측정을 미이행한 3개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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