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오라소방소 옆 직2문 인군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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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종합경기장 내 자전거 수리센터.©Newsjeju

제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종합경기장 내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제주인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고미정)에 위탁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간단한 정비 및 수리는 무료로 제공되며,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만 부품 비용만큼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1762대(수리센터 1123대, 이동수리 639대)의 자전거를 수리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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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종합경기장 내 자전거 수리센터 위치도.©Newsjeju

또한, 제주종합경기장 내 오라소방소 옆 직2문 인근에서 명절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근처에 자전거를 수리하는 곳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읍·면·동 사무소 등에 직접 찾아가 자전거를 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추자, 우도 등 도서지역에 3회, 읍면동 지역에 27회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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