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수정: 오후 9시 18분] 13일 제주시내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9분쯤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한 차량 부품 대리점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이날 오후 9시 13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가 진압되는 사이 인근 왕복 4차선 도로(남문지구대 앞)도 전면 통제됐다.   

이날 화재로 제주소방서 정원 307명 중 2/3 가량인 197명이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소방서는 "2층 건물 내 차량부속품이 다량 적재되어 있었다. 불은 완전히 꺼졌지만 현재 잔화정리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래는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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