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

▲ 제주목 관아 야간공연. ©Newsjeju
▲ 제주목 관아 야간공연.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올해 제주목 관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거나 야간개장 공연사업을 진행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다.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과 전통무예 시연, 거문고 및 서예 체험 등 전통문화을 도민들에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된다. '야간공연'은 목관아의 야경에 어울리는 공연을 추진하면 된다.

최근 3년 이내 관련분야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 신청은 세계유산본부 문화유적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제안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세계유산본부 고순향 본부장은 "조선시대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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