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영농 기반이 없는 영농 희망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영농창업인큐베이팅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5억원을 지원 받는다.

제주고등학교 관광그린자원과 학생들은 그동안 마땅한 취업처가 없고, 영농창업은 초기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졸업생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진로를 바꿔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제주고는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학교의 유휴지 등에 창업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창업시설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에 참가했다.

제주고꿈키움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로부터 학교 실습시설을 위탁받아 학생들이 졸업 후 3년 동안 무상 임대해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기술 지원, 홍보, 마케팅, 세무, 회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전공 관련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기술자로 진출할 수도 있고, 원하면 자신이 직접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팜을 설치해 영농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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