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산지 대설경보, 화요일 새벽까지 눈
[제주날씨] 산지 대설경보, 화요일 새벽까지 눈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02.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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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일부 구간(5.16도로, 평화로, 비자림로)의 경우 소형차량은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1100도로의 경우 대형 차량은 체인 착용 후 통행이 가능하지만 소형 차량은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Newsjeju
▲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일부 구간(5.16도로, 평화로, 비자림로)의 경우 소형차량은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1100도로의 경우 대형 차량은 체인 착용 후 통행이 가능하지만 소형 차량은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Newsjeju

[제주날씨] 제주산지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됐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월) 오전 5시 30분을 기해 제주산지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되고 제주도 서부와 남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제주산지에는 앞으로 10~30cm의 눈이 더 내리고,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도 1~10cm(중산간 5~10cm, 해안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 시각 제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 또는 비(진눈깨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남부 일부(서귀포시, 안덕면) 지역과 중산간도로(평화로, 번영로, 남조로)에는 1~3cm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으며,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와 산지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일부 구간(5.16도로, 평화로, 비자림로)의 경우 소형차량은 체인을 착용해야만 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1100도로의 경우 대형 차량은 체인 착용 후 통행이 가능하지만 소형 차량은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현재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39.6cm, 윗세오름의 경우 27.2cm의 눈이 쌓였다.

이번 눈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다. 18일(화) 새벽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30cm의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다만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의 발달 정도와 대기하층(약 1km 고도) 바람의 변화에 따라 적설 지역과 적설의 변동성이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출·퇴근길 산지 및 중산간이상 도로(1100도로, 516도로, 산록도로, 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애조로, 연북로 등)에는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눈이 내려 쌓이거나 내린 눈이 얼어 결빙되는 구간이 많겠으니 운전자들은 월동장비(체인 등)를 갖추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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