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주민센터 방문 신청...30일내 선정여부 결정

제주시에서는 기존 5개의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편해 올해부터 노인맞춤형 서비스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대상자의 욕구와 상태에 따라 안전지원, 사회참여,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해 가정방문 서비스 외에도 평생교육, 문화여가, 자조모임 등 참여형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주시에서는 노인인구와 면적을 고려해 6개 권역으로 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시행한다.

노인맞춤돌봄 신규신청대상자는 만65세 이상(생일속하는 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부부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 등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 해당된다.

신규신청은 3월 2일부터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30일내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기존(‘19년시행)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3517명은 특례 규정에 따라 별도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