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 참여...환산된 50만 원 소외계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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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존셈봉사회는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에 참여해 금액으로 환산된 50만 원을 서귀포시 서홍동 거주 조모씨 어르신께 전달했다. ©Newsjeju

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18일 ‘세상의 희망이 되는 2g’ 캠페인에 참여해 금액으로 환산된 50만 원을 서귀포시 서홍동 거주 조모씨 어르신께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존셈봉사회 등 21개 단체가 지난 한 해 동안 참여했다.

또한, 단체별로 플라스틱 병뚜껑 10만 개(200kg, 플라스틱 병뚜껑 1개당 2g)를 분리수거하고, 수거된 병뚜껑을 금액으로 환산해 참여 단체별로 1명의 도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은숙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회원 및 가족들이 환경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장과 일상에서 더 많이 확산돼 지역사회 전체가 다시 한번 환경보호에 대한 열풍을 불러오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존셈봉사회는 이 외에도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현수막 장바구니 및 고사리 가방 제작ㆍ배포, 재활용품 판매장터 운영 등을 통해 환경보전과 자원순환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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