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해로 정부가 선포해야"
고병수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해로 정부가 선포해야"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2.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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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선거구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
고병수 예비후보
고병수 예비후보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고병수 예비후보(정의당)가 코로나19를 '바이러스 재해'로 규정, "보건과 경제를 망라한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8일 고병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해외에서 감염자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등 우리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제주를 비롯한 국내에서는 바이러스발 경기 악화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는 다행히 현재까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식당 주인, 숙박업체 운영자, 학습지 선생님 등 동네 상점가와 시장 상인, 일반 노동자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또 "정부와 국회는 이번 사태를 '바이러스 재해'로 선포하고, 보건의료 영역을 비롯해 경제.사회 등 전 영역을 망라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병 유행에 대해서도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는 소견을 내세웠다.

계속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주요 지원대책인 정책금융, 세제지원 등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금융지원 위주의 대책은 자영업자의 부채가 포화상태인 현 상황에서 빚만 더욱 늘어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긴급대책으로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자영업자 유급병가제도 확대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예산 조기 집행 ▲사회보험료 한시적 경감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 지원 ▲전통시장 뿐 아니라 골목상권 상점가에도 구역별로 방역키트 제공 ▲임시 휴업할 경우 노동자 휴업수당 지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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