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33억 9000만 원(농가부담 14억 4000만 원 별도)을 투입한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19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2020 농업기술보급 33개 시범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추가신청 접수까지 받은 결과 총 307개소가 신청했다. 당초 253개소 모집 계획에서 54개소가 초과 신청됐으며, 심의결과 최종 201개소를 확정했다.

이들 사업 대상자에겐 2월 중에 사업추진 요령 및 보조금 교부신청 등 사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농기원은 향후 보조사업 수혜 업체나 자격미달, 신청포기 등으로 미달된 사업에 대해선 추가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시로 방문지도와 함께 사업별 평가회를 거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확대 보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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