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강경필 국회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Newsjeju
▲ 미래통합당 강경필 국회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 ©Newsjeju

무소속이었던 강경필 국회의원 예비후보(서귀포시)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강경필 예비후보는 "오랜 고심 끝에 구국의 심정으로, 또한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도 서귀포시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 18일 중도보수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고 공천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한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민생, 사법 등 거의 모든 분야가 파탄나고, 비정상적인 상태에 이르러 여기저기서 ‘이게 나라냐’는 아우성이 들린 지 오래 됐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침체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역대 최악의 위기 속에서 제주도의 현역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난 16년간 민주당은 제주도 국회의원 3석을 독점했다. 서귀포시의 경우 20년간 독점했다. 저는 제주의 민주당 의원 3명이 협조해 제주의 현안을 해결했다거나 민주당 정권의 민심에 반하는 행태에 대해 쓴 소리 한마디 했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을 보전하기 위해 나눠주는 특별교부세 몇억원씩을 확보한 것을 의정활동의 큰 성과라고 홍보하고 생색내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다음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표를 얻을까하는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저는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서 범보수, 중도세력, 시민단체 등의 힘을 모아 민주당 정권의 반헌법적, 위법적, 비상식적인 폭주를 저지하고 무너져버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질서를 회복시키겠다. 아울러 현역 국회의원의 무소신, 무책임과 무능력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을 교체하지 않으면 우리 서귀포시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민심은 점점 커져 폭발 직전에 와 있다. 이러한 시민 여러분의 민심을 받들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저는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100% 수용 할 것이고, 공천을 받게 된다면 공정과 정의를 열망하는 시민여러분과 합심해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모든 것이 정체되고 멈춰버린 서귀포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서귀포시에 따뜻한 봄이 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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