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오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칭 '장애인회관' 건립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회관 건립에 대한 목적과 배경, 향후 추진계획, 주민협조사항 등이 설명됐으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단체의 안정적인 사무공간 마련이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소통할 공간을 마련하게 위해 회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이도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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