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정환경국에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청정환경국장실에서 국 소관 과‧소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대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재활용선별장, 공원, 휴양림 등 79개 소관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1일 1회 실시하고 현장 근무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코로나 19 소멸 시까지 예방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행동수칙 홍보물을 소관 시설물에 배치하여 민원인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가도록 했다.

오나영 서귀포시 청정환경국장은 “지금의 위기대응을 심각 수준으로 잡고 소관 시설물 내 철저한 방역과 점검 실시 및 재난안전본부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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