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도민들 연락" 당부
제주도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도민들 연락" 당부
  • 이감사 기자
  • 승인 2020.0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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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장병 이동동선 공개한 제주도정
"이동경로 겹치는 도민들,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보건소 연락하길"
▲ 제주 군부대에서 복역 중인 군인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시로 휴가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이감사 기자. ©Newsjeju
▲ 제주 군부대에서 복역 중인 군인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대구시로 휴가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이감사 기자. ©Newsjeju

제주시내 부대 소속 장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제주도정이 역학 조사 및 접촉자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확진자 장병의 동선을 공개, 이동경로에 있었던 도민들의 자발적인 보건소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자세한 동선과 행동요령 등을 안내 한다"며 "제주사회가 하루 속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노력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대구 방문 후 오늘(21일) 최종 확정판정을 받은 22세 장병이다. 

해당 장병은 제주공항 도착 후 마스크를 착용, 택시를 이용해 공항에 인접한 부대로 복귀해 도민 접촉을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장병의 자세한 동선은 ▲2월18일 티웨이 항공 TW809 제주공항 도착  ▲2월18일 오후 8시31분 택시탑승 ▲2월18일 오후 8시40분 CU제주 용해로점 ▲2월18일 밤 10시 부대복귀다. 

제주도정은 "이 동선상에 계셨던 도민들은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1339 또는 지역보건소로 신고 및 상담에 나서달라"며 "특히 제주CU 용해로점에 2월18일 오후 8시40분~9시50분까지 이용한 고객도 의심 시 신고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2월 중 대구를 방문했거나 신천지교회 주관 종교행사에 참여한 이들도 신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내 보건소 연락처는 ▲제주시 제주보건소 064-728-4010 ▲제주시 서부보건소 064-728-1513 ▲제주시 동부보건소 064-728-1515 ▲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 064-760-6001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064-760-6254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064-760-6111 등이다. 

끝으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하루 8번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보건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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