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대 여성 코로나19 양성자 동선 공개
제주 20대 여성 코로나19 양성자 동선 공개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02.2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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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대학교병원. ©Newsjeju
▲ 제주대학교병원. ©Newsjeju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자가 또 나온 가운데 당국이 이 양성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 WE호텔에 근무 중인 여성 A(22, 대구)씨는 지난 13일 대구 방문 후 16일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18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해열제를 복용하다 21일 오후 선별 진료소인 서귀포 열린 병원을 내원했고,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A씨가 22일(토) 새벽 1시 45분쯤 1차 양성 반응이 나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제주대학병원 음압병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배종면 제주특별자치도 감염병 지원단장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팀은 즉각 양성 반응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A씨는 증상 발현 이후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씨의 어머니가 격리조치 됐다는 것과 관련해 제주도는 "역학조사 결과 A씨의 어머니는 대구에 체류 중이고, 함께 머물렀던 직원 숙소에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따라서 해당 룸메이트를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그 밖에 내용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가 동선을 파악한 후 추가로 도민과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최종 확진 판정은 오늘 중 나올 전망이다. 

아래는 코로나19 양성자 A씨의 동선 사항.

일자

시간

이동경로

20.02.16

11:30

대구발 11:30분 아시아나로 제주 입도

 

공항에서 버스로 직원 숙소로 이동

20.02.17

09:00~

17:00

근무

22:00

숙소 인근 주점

20.02.18

03:20

숙소(직원 기숙사) 복귀

20.02.19

(전일 마스크 착용)

13:00

출근

호텔 근무

15:44

택시 이용하여

중문신내과 도착

15:45

중문신내과

16:02

202번 버스(서귀포방향)

16:30

서귀포 열린병원

16:

버스 510번 이용

17:

숙소 도착

20.02.20

13:30

버스 이용 서귀포 이마트이동

14:00

서귀포 이마트

(마스크 착용 및 셀프 계산대 이용)

 

버스이용 숙소 이동

 

기숙사

16:58

CU(오네뜨점)

 

기숙사

20.02.21

12:30

버스 이용 열린병원 이동

서귀포 열린병원

택시 이용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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