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 시점 현재로선 알 수 없어... 중앙당과 교섭 마쳐야

▲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Newsjeju
▲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Newsjeju

송재호 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협치동행기획단 참좋은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제215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2020 재보궐선거 준비를 위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추가 구성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21대 총선 승리를 향한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는 중앙 및 권역별 선대위와 미래선대위로 나뉘어 운영된다.  

송 전 위원장은 미래선대위 협치동행기획단 참좋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과 미래비전을 제안하고 지역발전 실현 방안을 찾는다.

또 협치와 상생이 필요한 의제를 발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송재호 선거준비사무소 측은 제주시 갑 지역구 예비후보로의 출마시점을 아직도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출마 시점에 대해선 중앙당과 얘기 중에 있어 아직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출마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엔 "그것 역시 중앙당과 얘기를 마쳐봐야 알 수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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