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같은 당 박희수, 문윤택 예비후보에게 연대 요청

▲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제주시 갑 지역구 전략공천 대상자로 지명돼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ewsjeju
▲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제주시 갑 지역구 전략공천 대상자로 지명돼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Newsjeju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제주시 갑 지역구 전략공천 대상자로 지명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4일 입장을 표명했다.

송재호 전 위원장은 "오늘, 민주당이 저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후보로 공천했다"며 "당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과 제주도민,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을 받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전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의 정치 개혁과 민생개혁 완성,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통한 제주도민의 자존 회복을 위해 압도적 승리를 도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전 위원장은 이미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을 펼쳐 온 박희수와 문윤택 예비후보에게도 "마음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낸다"고 전했다.

송 전 위원장은 "두 분의 정치적 식견과 정책을 온전히 이어받아 제주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완성과 민생 개혁을 위한 대장정에 함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송 전 위원장은 "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사회경제적 어려움과 고난에 직면해 있다"며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정부와 당에 협력과 지원을 얻어 코로나19 사태가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되고 지역 경제가 다시금 살아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송 전 위원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도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들에게 다시 인사드리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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